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🔌 “서킷브레이커 발동?”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무슨 뜻일까?

lovelyjay 2025. 4. 13. 01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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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

 

“코스피 하락, 서킷브레이커 발동!”

이런 말 자주 보셨죠?

 

처음 들으면 "뭔가 멈춘 건가?" 싶지만,


사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이 너무 흔들릴 때 자동으로 작동하는 '비상 정지 장치'입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‘서킷브레이커’가 무엇인지, 왜 필요한지, 그리고 사이드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!

🚨 서킷브레이커란?

 

Circuit Breaker는 말 그대로 전기 차단기,
즉, 위급 상황에서 전기를 '딱!' 끊는 장치를 뜻해요.

 

주식시장에서는 시장 전체가 갑자기 급락할 때 거래를 잠깐 멈춰서 패닉을 막는 장치예요.

 

 

 

 

 

📉 언제 발동되나요?

 

🔻 발동 조건 (코스피 기준)

 

조건 조치내용
지수 8% 이상 하락 전체 시장 거래 20분 정지
이후 다시 15% 이상 하락 추가로 20분 정지
20% 이상 하락 당일 거래 종료 가능성 (특수 상황)

 

※ 코스닥도 비슷한 기준이 있으며,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.

 

🧠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할까요?

 

주식 시장은 심리로 움직입니다.
갑작스러운 하락이 시작되면


→ 패닉 매도


→ 더 큰 하락


→ 공포심 가중


→ 시장 붕괴

 

이런 ‘도미노 현상’을 막기 위해 잠깐 멈추는 것,
그게 바로 서킷브레이커입니다!

 

🧊 “한 템포 쉬고,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!”는 시장의 리셋 타임이죠.

 

 

 

🔄 사이드카와 비교하면?

구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
대상 프로그램 매매 (자동 매매) 전체 주식시장
발동 조건 선물 지수 ±5% 이상(1분간 지속)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 8% 이상 하락
정지 시간 5분간 프로그램 매매만 정지 20분간 전체 거래 정지
목적 단기 매매 과열 진정 시장 전반의 패닉 방지

📌 서킷브레이커가 실제로 발동된 적도 있나요?

 

네!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입니다.


그때는 글로벌 증시가 하루에도 몇 번씩 서킷브레이커가 걸릴 만큼
극도의 공포장세였죠.

 

✍️ 마무리하며

 

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한 최후의 안전장치예요.


뉴스에서 “서킷브레이커 발동!”이라는 말이 들리면
그만큼 시장에 충격이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

 

하지만 그것이 이라는 의미는 아니에요.
오히려 잠깐 멈춰서 상황을 판단하라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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💥 “사이드카 발동이 뭐예요?” 주식 초보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

🚨 사이드카? 그게 주식이랑 무슨 상관이죠? ‘사이드카(Sidecar)’는 원래 오토바이에 옆에 붙는 보조 장치를 뜻하죠.하지만 주식 시장에서의 사이드카는 ‘과열을 잠깐 식혀주는 장치’입니다

richjju.com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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